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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컨테이너 쇼핑몰 커먼 그라운드

택시 차고지로 쓰던 공터에 컨테이너 쇼핑몰이 들어섰다.

논현동의 플래툰 쿤스트할레(최근 Sj 쿤스트할레로 명칭 변경)의 뒤를 잇는 독특한 컨테이너 건축물이 서울에 상륙했다. 건대입구역 부근에 200여 개의 컨테이너를 4층으로 쌓아 올린 쇼핑단지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다. 세계 최대 규모의 팝업 쇼핑몰로 문을 연 이곳은 팝업 매장의 특성상 다른 브랜드 숍으로 계속 바뀔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쇼핑 공간은 크게 스트리트 마켓과 마켓 홀의 2개 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두 컨테이너 건물의 중앙은 4층까지 트여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고, 건물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햇빛이 잘 들어온다. 에바주니를 비롯해 인터넷에서 잘 팔리는 쇼핑몰 브랜드와 뉴에라, 라피즈 센시블레를 비롯한 남성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총 70개 상점이 들어서 있다. 특정 주말엔 꽃과 다육 식물을 판매하는 플라워 마켓이 열리고, 젊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커먼그라운드에서 꼭 가야 할 숍들

1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

커피 맛 좀 아는 판교 직장인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 하우스 블렌드는 신맛 대신 고소한 데다 초콜릿 향이 감돌고, 늦여름이 오면 최상의 원두를 배합한 메리제인 블렌드가 나온다. 판교 본점에서 직접 볶는 원두 또한 알레그리아의 자랑이지만, 커피의 비결은 열정적인 바리스타의 손맛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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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
2

김치버스

김치버스는 원래 한국 음식을 알리기 위해 400일간 세계일주를 하고,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비록 여행은 끝났지만, 김치버스는 커먼 그라운드에서 여정을 계속 이어간다. 동네 이름을 본떠 만든 ‘마장동 타코’는 버섯불고기와 깻잎을 곁들였고, 세 가지 소스를 올린 ‘북한산 프라이즈’ 또한 불티나게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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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컨드런

작년 F/W 서울패션위크에 ‘아프리카의 봄’ 컬렉션을 선보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오의 신진 브랜드. 홍콩과 국내 에이랜드에 입점해 있지만, 스트리트 마켓 지상 1층에 위치한 세컨드런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독립 매장이다. 열대 지방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과 프린트가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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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
4

크리틱

2005년에 ‘Savant’로 활동한 대한민국 1세대 남성 스트리트 브랜드. 스냅백과 단순한 그래픽 티셔츠, 그리고 지드래곤과 고준희가 신고 다녀 더 유명해진 패트릭 유잉(Patrick Ewing) 운동화 등을  판매한다.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는 젊은 남성들이 입을 법한 컬렉션은 캐주얼하고, 맵시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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