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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더 이상 귀족 스포츠가 아니다

일산, 분당, 덕소, 미사리 등 서울 근교에 만만한 승마장이 많다.

작성:
Suyeon B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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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 보통 승마 체험은 1회 단발성으로 할 수도 있고, 10회씩 쿠폰을 끊어서 배울 수도 있다. 레슨비가 기승권에 포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따로따로 내는 곳도 있다. 쿠폰으로 끊는다면 여느 운동과 마찬가지로 레슨비가 할인되지만, 보통 3개월 이내에 다 써야 한다. 단체 레슨을 따로 신청받는 곳도 있지만, 여기서 소개하는 승마장은 개인레슨을 기준으로 했음을 밝혀둔다.  

로얄새들 승마클럽
  • Things to do
서울에서 30분만 이동하면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다. 로얄새들 승마클럽은 울창한 나무숲으로 둘러싸여 도시의 소음을 잊고 승마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럽식 승마장의 모습을 재현했고 실내마장은 규사가 깔려 있어서 부드러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시설뿐만 아니라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해낸 국가대표와 엘리트 선수 출신이 교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룹레슨을 원한다면 최대 3 명이 함께 배울 수 있고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45분 레슨을 주중에는 9만원, 주말에는 10만원에 받을 수 있다. 개인 레슨(55분)은 주중에는 14만원, 주말에는 16만원이다. 
  • Things to do
미사리 승마공원은 강남권에서 자동차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숙련된 교관과 함께 일대일 맞춤 레슨을 실내마장이나 승마장에서 받을 수 있다. 레슨은 45분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1회는 주중 10만원, 주말 11만원을 받는다. 10회 쿠폰은 주중 88 만원, 주말 99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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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승마클럽
  • Things to do
덕소 승마클럽은 아담하지만 따뜻하고 쾌적한 승마장이다. 붉은 벽돌로 만든 클럽 하우스는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앤티크 느낌이 나는 소품으로 꾸몄다. 하지만 클럽 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창을 통해 실내마장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회원들이 말 타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전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송명근 원장의 실력을 직접 볼 수 있다. 기승은 45분이며, 기승권, 레슨권을 따로 구매한다. 기승권은 평일 8만8000원, 주말 9만9000원이고 레슨비는 수준에 따라 다르다. 기초반 레슨은 2만2000원부터 시작하고, 제일 고급반인 특별레슨은 6만6000원이다.
  • Things to do
1995년 3월에 문을 연 신갈승마클럽은 시설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한국에 승마가 레저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준 곳이다. 야외 대형 마장, 중형 마장이 있고 사계절 동안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마장도 있다. 70여 두에 이르는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관진 여섯 명이 레슨을 진행한다. 강릉 경포대, 무창포 해수욕장 등 승마장 밖에서 말을 탈 수 있는 외승투어도 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날짜를확인하고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레슨은 50분. 1회권은 9만원, 10회 쿠폰은 80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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