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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Patrick's Day
Tom Coyner

성 패트릭 데이, 서울에서 녹색으로 치장하고 '슬론차(Sláinte)'를 외치기에 최고인 행사들

주말 내내 계속되는 축제로 외국에서는 종종 '성 패트릭 주말'로 불리는 성 패트릭의 날. 올해에는 진정 주말에 걸쳐 기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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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17일은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이다. 원래는 종교적인 의미지만, 현재는 대중적으로도 아일랜드의 전통색인 초록색과 클로버 무늬로 치장하고 축제를 즐긴다(물론, 초록색 맥주도 마신다). 서울 곳곳에서도 성 패트릭 데이를 위한 행사들이 열린다. 한국 아일랜드 협회가 개최하는 친구·연인·가족 모두를 위한 축제에서부터, 이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술과 음악이 있는 파티까지. 올해엔 주말에 걸쳐 기념하는 만큼 알차게 즐길 행사들을 모았다.

2017 패트릭데이축제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해 서울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다. 밤에는 이 날을 기념해 여러 바를 돌며 파티를 즐기더라도, 낮만큼은 가족, 연인이 모두가 모이는 이곳에 들러줘야 섭섭하지 않다. 한국 아일랜드 협회가 개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아일랜드 전통 춤과 음악 공연을 볼 수 있고,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이리쉬 마을 부스도 세워진다.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상품이 푸짐한 경품 행사도(상품 중에는 아일랜드 왕복 비행기 티켓 2장도 있다) 있어 귀엽게 차려 입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볼 수 있다. 일찍 가서 무대 앞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초록색 옷 입는 걸 잊지 말자. 축제 후에는 이태원에서 애프터 파티도 열리니 놓치지 말 것. 거리에서 초록색 옷을 입은 군단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신도림 디큐브 시티
3월 18일 토요일
13:00 – 18:00
무료

GOLF #1 at SOAP

성 패트릭 데이에 흥이 넘치는 곳은 아이리시 펍만이 아니다. 소프 서울은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클럽 전체를 밤새 초록색으로 밝히고 파릇 파릇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로 가득 채운다. 입장료에 포함된 음료 1잔은 성 패트릭 데이에 어울리는 제임슨 위스키 칵테일이다.

소프 서울(서울시 용산구 보광로60길 14-9)
3월 17일 금요일
22:00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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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패트릭 데이 크래프트 비어 파티

성 패트릭 데이는 맥주를 마시기에 좋은 이유다. 평소에도 한두 병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 사람이라면 세븐브로이에서 열리는 무제한 맥주 파티가 제격. 그것도 새로 출시되는 세븐브로이의 크래프트 맥주다. 전문 타투 아티스트에게 아일랜드 스타일 페이스 페인팅도 받을 수 있고, 라이브 디제이 셋이 이어져 음주가무에 손색 없다.

세븐브로이펍 강남점(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2길 21)
3월 18일
20:00
2만5000원

제임슨 위스키, 성 패트릭 데이에 어울리는 술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시작된 제임슨 위스키. 설립된 지 200년이 훌쩍 넘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리시 위스키로,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술이다. 부드러운 바닐라와 달콤한 꿀, 미묘한 과실향과 풀향기 덕분에 온더락부터 아이리시 커피까지 다양한 조합의 페어링이 가능하다. 제임슨 위스키를 한 모금 마신 후 맥주로 마무리하는 제임슨 비어백이나 제임슨 칵테일은 이번 성 패트릭 데이를 가장 ‘아일랜드스러운’ 날로 만들어줄 것이다. 만약 집에서 즐기는 성 패트릭 데이를 기다리고 있다면 제임슨 리미티 에디션을 노려보자. 3000병 한정으로 출시된 제임슨의 성 패트릭 데이 에디션은 더블린 출신의 작가 스티브 맥카시(Steve McCarthy)의 세련되고 재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담고 있다. 더블린의 랜드마크 하페니 브릿지(Ha’Penny Bridge)와 스미스필드(Smithfield) 타워 등을 독특하게 디자인한 것이다. 제임슨 위스키의 팬에게는 물론 최고의 선물이 될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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