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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모두에게 열린 한옥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으리으리한 한옥들을 의외로 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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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살아야만 쉽게 한옥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변형이 없는 순수한 모습의 가옥에서 다도를 배워볼 수도 있고, 한옥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와 사색을 즐길 수도,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이 있는 일제 강점기 최상류층의 가옥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해외 명사들이 방문하고 CNN이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이라 극찬한 가구 박물관에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가 반했다는 오동나무 책장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하기
  • Attractions

자연 경관이 수려해 골짜기마다 풍류와 여가생활을 위한 정자가 지어졌던 남산. 1980년대 말, 이곳의 북동쪽 대지에는 다섯 채의 전통가옥이 들어섰다. 제기동에 있던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제실 등 모두 변형이 없는 순수한 모습의 가옥들을 옮긴 것. 이와 함께 계곡을 만들고 정자와 연못을 복원하여 아름다운 전통양식의 정원을 꾸몄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년 내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찾아가는 법도 간단하다. 투어를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가장 인기있는 것은 다도체험이다.

900여채의 한옥이 자리한 북촌 한옥마을을 걸으며 탐방하기
  • Things to do
  • 종로구

북촌의 오래된 멋을 경험하기에 걷기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도보관광은 미로 같은 골목길 사이에 자리한 900여채의 한옥과, 600년의 역사가 담긴 북촌의 이모저모를 알아볼 수 있는 코스다. 운현궁에서 시작해 한옥마을과 정독도서관을 지나는 약 3시간의 코스를 탐방하다 보면 평소에는 생각지 못했던 많은 질문이 떠오를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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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구박물관에서 수백년된 가옥과 가구 감상하기
  • Museums

요즘 주말을 보내는 가장 트렌디한 방법 중 하나는 광명에 위치한 이케아 매장으로 향하는 것이다. 하지만 눈을 좀 높이고 싶다면 이번 주말은 성북동으로 향하자. 고즈넉한 성북동 언덕 위에 한국의 옛 가옥 10채를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 약 2500개의 고가구가 자리한 실내는 너무나 정갈하고 우아하다. 단순히 역사를 체험하는 공간이 아니다. 감히 말하건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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