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무료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방송국만은 아니다.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EBS 국제다큐영화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의 영화제 중 하나. ‘영화 스크린에 TV 방송을 트는 세계 유일의 다큐 페스티벌’이라고 스스로 묘사하는 본 행사는 올해 ‘세상과 통하다’라는 테마 아래 32개국 52개 영화를 선보인다. 덴마크 농사와 목축에 관한 2014년 작품 “스톡홀름 씨의 좋은 날”을 비롯해 많은 올해의 작품들은 잘사는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모든 영화는 인터넷과 EBS 텔레비전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름내 신나게 놀기만 했다면 좋은 다큐 몇 편과 함께 조금 더 유익한 휴식을 보내보자. 서울역사박물관, 아트하우스 모모, EBS스페이스, 미로스페이스, 상면아트센터, 경복궁 숭정전에서.
EBS 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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