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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ㆍ테이블 데코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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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용품 쇼핑을 할 때 얻는 기쁨은 마음에 드는 물건 자체보다는 그것에서 비롯될 새로운 시간과 일상을 마음 속에 그리면서 오는지 모른다. 공간의 크고 작은 변화에 따른 삶에 대한 기대를 찾고 있다면 12월 홈ㆍ테이블 데코 페어에서 알찬 스케일로 맞닥뜨릴 수 있다. 가구, 조명, 패브릭, 가전, 테이블 웨어, 파티용품, 실내 가드닝 등 인테리어를 위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700개가 넘는 전시부스 중 ‘리우 인 서울 바이 우리우’는 프랑스 일러스트 디자인 브랜드 'OMY Design & Play’의 제품을 선보인다. 발랄한 색감과 그림이 돋보이는 소품과 포스터는 집안에 위트를 더해 ‘매일 아침 일어나고픈’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네프 호텔’은 로맨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패브릭 제품과 가구를 선보이는데, 특히 린넨 재질의 침구는 흔히 ‘호텔 베딩’이라 불리며 유행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에 내추럴한 느낌을 더한 스타일로, 당신의 침대를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 잠자리’로 만들어 줄 것이다.

홈ㆍ테이블 데코 페어에서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 여러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그 중 ‘업 앤 커밍 디자이너’는 주목할 만한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인의 디자이너 가운데, 서정화가 디자인한 스툴(Stool) 의자 시리즈는 현무암과 구리, 대리석, 나무 등 다양한 조합으로 제작됐다. 목재, 석재, 금속을 다루는 장인을 찾아 배운 후 탄생된 것이라 한다. 디자이너 양웅걸은 한국 전통 짜맞춤 기법을 응용해 미니멀한 가구를 만든다(그의 본래 직업은 목수다). 그가 만든 곡선이 우아한 탁자와 의자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 세미나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요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그 중 영국 티 살롱처럼 테이블을 꾸며보는 스타일링 클래스, 정리 전문가의 정리·수납 비법을 배우는 노하우 클래스, 콜렉터가 들려주는 명품 가구 이야기, 그리고 초보자를 위한 인테리어 팁 강좌는 무료로 열린다. 세미나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내용

이벤트 웹사이트
www.hometabled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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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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