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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푸드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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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가라면 고대하는 그 날이 돌아왔다. 개최 10년을 넘긴 코리아 푸드위크다. 여러 음식 박람회가 있음에도 놓쳐선 안될 행사로 인식되는 이유는 푸드위크가 최종 소비자에 집중하는 점이다. 그만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하다. 티켓(1만원)을 구입하면 500여개의 부스에서 형형색색의 음식과 디저트, 술과 술안주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서울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특산품 및 전통술, 그리고 질 좋은 외국 식재료도 다양하다. 또한, 선보이는 많은 아이템은 국내 식품시장의 ‘신상’이다(작년 행사에서 에디터는 코코넛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천연 벌꿀잼을 ‘득템’했다). 경험자로서, 방문 전 식사를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첫 방문 때의 에디터처럼 부른 배를 붙잡고 후회할 테니 말이다. 멋진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조리기구를 살펴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고, 국내외 셰프가 펼치는 쿠킹쇼와 요리 경연대회도 흥미진진하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와인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국내에서 생산된 100여 종의 와인도 시음해볼 수 있다. 흔히 보는 포도, 머루, 복분자만이 아닌, 사과와 감으로 만든 와인도 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푸드위크를 즐긴 후, 가방에 한 가득 쌓인 기념품과 디저트 샘플을 가지고 돌아가는 길은 더 배부르다.

상세내용

이벤트 웹사이트
koreafoodweek.com/
주소
가격
1만원
운영 시간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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