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12일간의 여름 연극 축제. 25회째를 맞아 프랑스, 멕시코, 미국, 뉴질랜드 등 세계 11개 나라의 우수 공연 14편을 선보인다. 대부분 3세 이상 관람가이며, 몇몇 작품은 청소년과 어른을 매료시킬 아름답고 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멕시코 현대무용단 뚜마캇(Tumák't)이 선보이는 <뚜보스(Tubos)>는 '생명의 땅'에서 펼쳐지는 유쾌하고 진기한 퍼포먼스로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데다, 관람료도 무료. 아이와 함께한다면 관람 권장 연령에 맞춰 준비된 추천작 패키지를 이용해보자.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재미와 함께 상상의 세계를 한층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