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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창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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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3가 일대 철공소 지역의 다른 이름이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곳은 평범한 철강 공단 단지에 지나지 않았다. 2010년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가를 위해 지은 창작공간, 문래 예술공장을 세우면서 저렴한 임대료와 독특한 분위기에 이끌린 이들이 하나둘씩 둥지를 틀었다.

입구에 벽화가 있는 작은 지역만 문래 창작촌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갤러리나 대안 공간, 문래예술공장 같은 공연장은 길을 건너야 보일 만큼 큰 지역을 다 포함한다. 현재 1200여 개의 철공소가 남아 있으며, 250여 명의 예술가들이 활동 중이다.

이곳에 처음 주목한 사람들은 홍대 인근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던 이들이다. 홍대 부근의 임대료가 오르며, 저렴한 문래동의 빈 공장으로 작업실을 옮긴 것. 이후 2016년 영화 < 어벤저스 2 > 촬영지로 등장하면서 더 입소문을 탔다. 골목마다 가죽이나 안경 공방, 개인 아뜰리에와 주문 제작 가구 스튜디오, 소규모 극장과 갤러리는 물론 독립책방도 숨어있다. 가게마다 놓인 문래 창작촌 지도를 따라 동네 이곳저곳에 숨어 있는 아뜰리에와 갤러리, 극장을 찾아가보자.

작성:
In-je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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