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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앤 줄리엣

  • Theater,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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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프랑스의 가장 대중적인 뮤지컬인 "로미오 앤 줄리엣"은 이미 2007년과 2009년 내한한 적이 있다. 불후의 러브스토리 극답게 국내 관객에게 ‘보는 내내 설레게 만드는 아름다운 공연’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불어로 극이 진행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비즈니스를 할 때는 영어로 하고, 전쟁은 독일어로, 사랑은 프랑스어로 하라”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구애의 노래가 더욱 감미롭게 들릴 것이다. 
 
"로미오 앤 줄리엣"은 무엇보다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전 프랑스 음악 차트 1위에 오른 몇몇의 넘버로 더욱 유명하다. 그중 ‘Les Rois du Monde(세상의 왕들)’는 국내 시상식 오프닝으로 많이 사용된 익숙한 음악. 시대를 가늠할 수 없는 현란한 의상이 조금 아쉽지만, 현대무용부터 힙합, 아크로바틱 등을 활용한 안무와 샹송을 기본 골조로 만든 감미롭고 때론 강렬한 음악은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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