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그린 라이프스타일 숍’이라는 단어로 불리길 원하는 퀸마마 마켓은, 도심 속 사람들에게 봄의 생기를 불어넣는 공간이다. 도시생활과 자연, 서울의 예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공간에는 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하다. 입구부터 지하 1층에서는 식물과 함께 가드닝을 즐길 수 있는 소품을 판매하고, 2층에서는 강진영 디자이너의 브랜드 ‘진케이’의 제품을 판매한다. 4층에서는 도산공원을 품은 전망을 볼 수 있고,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도심에서 숲에 가길 원하고, 집에서 자연을 느끼길 원하는 사람에게 퀸마마 마켓은 그야말로 정겨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