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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연’을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농산물 사이트를 통해 건강한 자연의 먹거리를 식탁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

작성:
Hye-won Kim
광고하는
도시에 살면서 직접 작물을 키우거나 매일 농장에 갈 수는 없는 노릇.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것을 기본으로, 이미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검증한 식재료 쇼핑몰부터 귀농한 젊은이들이 꾸려나가는 소규모 농장까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농산물 사이트를 모았다.
 
 
헬로네이처
가장 많이 이용되는 친환경•유기농 식재료 전문 쇼핑몰이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생산자와 직거래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농산물에 생산 농부의 이름을 붙여 내가 먹는 재료가 어디에서 오는지, 어떤 농부가 재배했는지 알 수 있다. 생산자와 구매자 사이에 책임과 신뢰가 만들어질 수 있는 제도다. 헬로네이처는 1000여 곳의 생산 농가와 거래해 다양한 식재료를 두루 갖췄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모바일 앱이 있어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hellonature.net
 
만나박스
수경재배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당일 수확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매주 혹은 격주로 배송되며 한 달 간격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샐러드•쌈 채소, 허브와 바질, 잎 채소 등 40여 가지의 품목 중 그 주에 가장 신선한 7–8가지 품목을 선별하고 포장해 배송한다. 채소와 함께 협력 농가의 토마토와 파프리카 같은 열매채소류와 과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박스’도 있다. ‘버라이어티 박스’는 1회 배송 기준 2만2000원이다. mannabox.co.kr
 
꽃비원
논산에 있는 작은 과수원이다. 귀농한 부부가 사과와 배, 매실 등 과일나무를 가꾸며 여러 품종의채소를 소량 생산한다.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키운 생산물 ‘꾸러미’를 1년간 2주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인기 많은 이 ‘꾸러미’는 봄에만 신청 가능하며, 채소밭의 상황에 따라 몇 박스가 ‘반짝 꾸러미’로 판매되기도 한다. ‘반짝 꾸러미’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 facebook.com/flowerraining2013
 
그래도팜
그래도팜은 강원도 영월에서 30년 넘게 유기 농업을 해온 부모님과, 디자인을 전공하고 귀농한 아들 부부가 함께 꾸려나가는 브랜드다. ‘기토(기막힌 토마토)’라는 이름의 대추 방울 토마토가 대표 작물. 이 외에 비트와 취나물도 판매한다. 이들은 수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으며 대추 방울 토마토의 가을 수확기는 9월 말에서 12월 초. 현재는 유기농 비트(5kg 3만원)만 판매한다. nevertheless.modoo.at
 
우렁이총각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활용해 친환경•유기농으로 벼 농사를 짓는 젊은 농부의 쇼핑몰이다. 백미, 현미, 흑미 등 쌀과 잡곡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유식용 쌀가루도 함께 판매한다. 유기농 백미 10kg 4만2000원. minjrice.com
 
꿀.건.달
30여 년간 양봉가로 살아온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아들이 양봉을 하며 만든 꿀 브랜드. 지난 7월 열린 마르쉐@혜화 꿀 장터에 출점하기도 했다. ‘꿀.건.달’은 ‘꿀이 아주 건강하고 달콤하군!’의 줄임말이다. 성북구 삼각산, 철원 명성산, 경기도 고양시 일대 등 개화 시기에 따라 벌과 함께 이동하며 채집한 꿀을 판매한다. 패키지가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다. 산벚나무꿀, 팥배나무꿀, 밤꿀 등이 있으며, 홈페이지에 링크된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70g에 1만3500원. ggulgundal.com
 
소금단지
2013년부터 마르쉐@에 꾸준히 출점하는 천일염 브랜드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염전에서 3대째 가족이 천연 미네랄 소금을 만든다. 3년간 숙성한 천일염, 갯벌에서 채취한 토판염, 염전에서 자라는 함초 가루를 더한 함초 천일염 등이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연남동 레스토랑 그람모키친에서도 이곳의 3년 숙성 천일염을 사용한다고. 주문은 전화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시지 등으로 가능하다. saltdan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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