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on-chevron-right 서울 icon-chevron-right 이탤리언 피자가 맛있는 레스토랑

이탤리언 피자가 맛있는 레스토랑

뉴욕 스타일이건 이탤리언 스타일이건 피자는 항상 옳다.

에디터 - SIHWA KIM |
Advertising
Restaurants, 이태리 음식

로드빌

강남구
3 최대 별점 5개

스타 셰프들이 운영하는 맛집들이 유독 인기를 얻는 요즘, 스타셰프 없이도 조용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재벌, 악역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가 없어도 조용하게 흥행몰이를 하는 착한 드라마와 같은 공간이랄까. 역삼 초등학교 부근이라는 다소 생뚱 맞은 골목길에 꽤 큰 규모로 문을 연 이곳은 ‘소셜하우스’를 표방한다. 카페와 베이커리, 펍, 플라워 숍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교감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문화적인 요소도 좋지만 로드빌의 가장 큰 강점은 강남에서 보기 드물게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의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화려한 기교나 창의성은 부족하지만, 이 곳에서 내오는 식전빵과 디저트는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들 정도로 열정이 충만하다.

Advertising
Restaurants

피자 무쪼

용산구

글램라운지 앤 바, 프로스트, 비원(B1) 등 이태원을 주름 잡는 외식업체 MYK가 비트윈 자리에 새롭게 피자집을 냈다. 준비 기간만 10개월, 드디어 베일을 벗은 피자 무쪼 (Pizza Muzzo) 는 일단 피자를 이렇게 고급스러운 데서 먹어도 될까 싶을 만큼 분위기가 끝내준다. 베를린과 파리, 코펜하겐 등지의 유럽을 돌며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구입하고, 터키에서 가져온 바닥 타일, 벨기에에서 주문한 샹들리에, 독일에서 가져온 접시 등 유러피언 감성으로 무장했다. 글램의 화려하고 웅장한 인테리어로 주목받은 건축가 김치호 씨가 다시 함께 작업했고, 엔터테이너 기질이 충만한 주인의 감성도 적극 반영됐다. 특히 유럽의 기차역처럼 빈티지하게 꾸며진 야외 펍 공간이 매력적이다(이곳에는 피자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무쪼 카사 코너도 있다). 6가지 피자를 나무화덕에서 구워내고, 파스타와 리소토, 라자냐 등 친근한 이탤리언 음식을주메뉴로 구성했다. 이탈리아의 토리노 출신인 크리스티안 가랄레로 셰프가 메인 셰프로 합류한 피자 무쪼는 솔직히 처음 갔을 때는 아직 맛을 더 잡아야 할 시점으로 보였다. 속이 뜨끈해야 할 칼조네는 안이 채 데워지지 않은 느낌이었고, 가지크림이 들어간 봉골레 파스타는 특이한 맛이었지만, 화이트와인 향이 부족하고 올리브오일이 많았다. 열흘 후쯤 다시 음식을 먹으러 갔다. 이번에 시킨 것은 펜네 아라비아타 파스타와 로메오 피자. 펜네 아라비아타의 매콤한 맛과 알맞게 삶은 면이 훌륭했고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그리고 트러플 크림과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로메오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 바삭한 도우와 간이 잘 밴 트러플 크림과 파마햄, 그리고 입안 가득 퍼지는 트러플 향이 환상의 궁합을 이루었다. 그랜드 오프닝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정식 오픈을 하고 나니, 안정된 맛의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자주 갈 것이다. 무엇보다 연말에 많아지는 친구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너무 근사하고 책정된 파스타나 피자의 가격 또한 비싸지 않다.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까지로 이태원에 있는 여느 파스타집과 가격이 비슷하다. 사람들의 궁금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자 무쪼는 12월의 핫 플레이스로 이미 엔진에 불을 붙인 상태다.  

Restaurants, 피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신사동
4 최대 별점 5개

일본에서 성공한 외식 기업과 나폴리 출신의 스타 셰프 살바토레 쿠오모가 만나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세계에 수십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에 첫 선을 보인 것은 2009년이다. 이후 ‘최고의 화덕피자’를 이야기할 때 언제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되었다. 꾸준하면서도 늘 훌륭한 맛의 피자를 선보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화덕이다.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화덕장인’을 데려와 이탈리아 화산재로 정성 들여 지은 이 화덕은 무게만도 1톤에 육박한다고. 화덕에서 구워내는 피자 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은 단연 D.O.C다. 살바토레 쿠오모가 2006년 세계 피자대회 우승 당시 선보였던 그 피자다. 체리토마토, 바질, 모차렐라 치즈, 그리고 올리브 오일 등 들어가는 재료는 단순하지만 진하면서도 담백한 모차렐라 치즈와 바질의 향 그리고 부드러운 도우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낸다. 메인 요리와 뷔페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런치뷔페도 인기다.

더보기

You may also like

    Adverti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