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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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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꼭 챙겨 먹어야 할 보양식

복날을 핑계로 한 번쯤은 꼭 먹어야 할 여름철 보양식.

작성:
SI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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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모두 모았다. 보양식의 정석 삼계탕을 필두로, 힘이 불끈 솟는 장어와 매콤하게 즐기는 주꾸미까지.

복날엔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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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몸의 열을 식히느라 피가 피부로 몰려 장기로 가는 영양분이 부족해진다. 장기에 원기를 보충해주려면 햇닭을 잡아 인삼과 대추, 찹쌀을 넣고 푹 고은 삼계탕이 제격. 인삼은 < 신농본초경 >에 의하면 오장을 보하고 스트레스, 빈혈, 당뇨 등에 두루 효험이 있다.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어 소화흡수가 잘 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이때 닭은 무조건 크다고 능사가 아니다. 전통적인 삼계탕 재료는 생후 6개월 안팎의 암탉, 연계를 쓴다.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해,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사랑받는 삼계탕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서울에도 여럿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몸의 독소를 제거해준다는 들깨, 기를 보충해주고 심신 안정에도 효과가 있는 대추, 항암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상황버섯 등 저마다의 비밀 재료를 넣어 뭉근히 끓여내,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힘이 불끈, 서울의 장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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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보양식의 황제 장어. 대부분 복날에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지금부터가 제철이다. 타임아웃 서울 에디터가 선정한 다양한 스타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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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주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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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는 종종 낙지와 비교되곤 하는데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낙지보다 다리는 짧고 몸통은 2–3배 크다. 알이 찬 암컷은 머리 부분이 노르스름하고 동그란 게 특징이다. 식감도, 모양도 밥알 같은 이 알은 미식가들이 꼽는 제철 별미. 주꾸미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되는 수치로, 영양만점 식재료인 셈이다. 주꾸미는 샤부샤부나 매콤한 양념에 볶아 먹는 게 일반적인데 그릴에 굽거나 데쳐 샐러드에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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