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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에서 전시를 본 후, 바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 성곡미술관 바로 맞은 편에 자리해 있기 때문이다. 한옥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은 보는 순간 ‘맛있을까?’하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블로그에는 심심찮게 많이 소개가 되었지만,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법. 반신반의하며 들어가서 맛본 메뉴는 구운 버섯을 곁들인 트러플 향의 오일소스 파스타와 꽃게를 곁들인 매콤한 로제소스 파스타. 조리법은 이탈리안 방식을 그대로 따르되 한국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덕분에, 맛은 한국인에게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예를 들면, 조개 육수를 기본으로 하되 새우와 매생이를 넣고 건새우도 갈아서 로제소스를 만드는 식. 잘 삶은 파스타면과 소스가 잘 어우러진 파스타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알고 보니, 8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충훈 오너 셰프의 레스토랑. 와인동호회 모임도 자주 열릴 만큼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레스토랑이다. 미술관 데이트 후 조용하고 아늑하게 와인 한잔 하면서 파스타 먹기 좋다.

작성:
Dong-mi Lee

상세내용

주소
경희궁길 41-1
종로구
서울
연락처
02-738-1966
가격
파스타 1만7000원-2만3000원, 점심코스 2만9000원, 5만5000원
운영 시간
11:30-22:00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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