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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악기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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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황은 17개에서 37개의 대나무 관이 한 개의 바가지 속에 꽂힌 모양으로전통 관악기 중에서 유일하게 화음을 내는 악기다여러 개의 조공()를 누르면 음색이 겹쳐 신비로운 소리를 낸다하지만하나의 음을 흔들어내는 기교가 가능하지 않다는 이유로선율의 기교에 환호했던 조선시대에 외면을 당했다. < 조선왕조실록 >에서는 생황 같은 교묘한 소리로 세상 사람들을 현혹한다라는 구절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시대에 포용될 수 없었고이색적이라기보다는 이질적으로 받아들여졌기에 생황은 영영 역사 속에 묻힐 수도 있었다그러나 악기 계승을 포기하지 않았던 몇몇 근대 연주자들의 노력에 의해 전수되었고, 12월에는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생물이 돋아나는 형상을 상징한다는 생황이 현 세대의 젊은 연주자들의 손과 숨을 통해 생동하는 역사를 눈 앞에서 목격할 기회다.

상세내용

이벤트 웹사이트
bit.ly/2fixYyR
주소
연락처
02-399-1000
가격
R석 3만원, S석 2만원
운영 시간
19:30(공연시간 : 90 분 / 인터미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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