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워터 호라이즌

Movies, 액션
3 최대 별점 5개
Deepwater 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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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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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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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3 최대 별점 5개

이 영화는 미국의 멕시코만의 석유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 호에서 2010년에 일어난 세계 최대의 석유 유출 사건을 다뤘다.

2014년의 세월호 사건과 2007년 서해 기름 유출 사건 등 그간 바다에서 일어난 비극으로 한국은 오래 아팠다. 더 많은 이익과 권력에 눈이 어두워 도리를 잊는 순간 비극은 어김없이 일어난다. 이 영화는 미국의 멕시코만의 석유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 호에서 2010년에 일어난 세계 최대의 석유 유출 사건을 다뤘다. 시추선의 총책임자 지미(커트 러셀)과 팀장 마이크(마크 월버그)는 시추관을 고정시킬 콘크리트 지지대를 건설하기에 앞서 압력 테스트를 하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사 관리자 돈(존 말코비치)은 일정과 비용을 이유로 안전검사를 건너뛸 것을 지시한다. 시추 작업은 처음에 순조롭게 진행되나 결국 지지대가 무너지며 폭발이 일어나고 굴착반 대부분이 죽는다. 굴착 운항 담당 안드레아(지나 로드리게즈)는 해안 경비대에 이 사고를 알리려 하지만 돈은 사고가 경미하다며 그녀의 의견을 묵살한다. 결국 더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일어나고 난 후에 생존자들은 보트에 올라 탈출하고, 마이크와 안드레아 역시 폭발하는 배에서 뛰어내려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호텔로 돌아온 마이크를 막아선 사망자의 가족이 그를 거세게 비난하자 죄책감에 시달리던 마이크는 공황발작을 일으킨다.

실제로 딥워터 호라이즌 호가 폭발할 당시 아파트 24층 높이(약 72m)까지 불기둥이 치솟았으며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폭발 이후 5개월 간 약 7억7천800만 리터의 원유가 바다에 유출됐는데, 이는 2007년 발생한 태안 기름 유출 사고와 비교했을 때 약 62배 이상의 원유가 유출된 것이니 사고 발생 두 달 동안 이틀에 한 번 꼴로 태안 사고가 반복된 셈이다. 마지막에는 사건의 생존자인 마이크 윌리엄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이 담겼다. 사건을 일으킨 두 거대 석유 기업, BP와 트랜스오션의 고용인 중 아무도 이 사건으로 기소되지 않았다는 증언 말이다. 당시 126명 중 115명이 배를 탈출했다. 구명 보트가 여러 개 있었고 헬리콥터가 신속하게 구출 작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2014년에는 결국 관련 기업들이 재판에서 패소해 벌금을 물었다. 석유 유출로 인한 환경 및 경제적 손실에 대한 배상금이다. 지금, 한국의 비극에는 누가 책임을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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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상영 정보

출연 배우 및 촬영 스탭

감독
Peter Berg
각본
Matthew Michael Carnahan, Matthew Sand
출연
Mark Wahlberg
Dylan O'Brien
Kate Hudson
Kurt Russell
John Malkovich

사용자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