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Movies,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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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쉬 걸

평생 옳다고 생각해온 것에 대해 의심해본 적 있는가? 에이나르는 어느 날 아내 게르다의 그림 모델을 해준 뒤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대니쉬 걸]은 1920년대에 활동한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와 그의 아내 게르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에이나르 베게너는 세계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한 남자로 알려졌다. [킹스 스피치]의 감독 톰 후퍼가 이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섬세하고 아름답게 풀어냈다. [대니쉬 걸]을 실패한 결혼생활처럼 그려내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그리고 어중간한 느낌으로 끝나는 결말도 아쉽지만, 당시에는 성전환수술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고 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마저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영화는 아름답다. 에디 레드메인은 여성이 되기를 열망하는 에이나르를 완벽하게 연기해낸다.(그 역시 매우 연약하고 아름답다!) 처음 드레스의 감촉을 느낀 뒤 그가 나타낸 미묘한 심리 변화부터 자각이 강해질수록 더욱더 드러나는 여성성까지,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그는 릴리(에이나르의 또 다른 이름) 그 자체가 됐다.

글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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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정보

개봉일 목요일 2월 18일 2016
상영 시간 119분

출연 배우 및 촬영 스탭

감독 Tom Hooper
각본 Lucinda Coxon
출연 Alicia Vikander
Amber Heard
Matthias Schoenaerts
Eddie Redmayne
Ben Whi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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