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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플랜 >에서 2012년 대통령 선거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한 김어준이 이젠 비자금의 행방을 쫓는다. 그것도 BBK 주가조작사건, 내곡동 사저 비리 보도 등으로 유명한 ‘MB 전문가’, 기자 주진우와 함께. 김어준이 제작 지휘를 맡은 ‘프로젝트부(不)’의 다큐멘터리 3부작 중 2편에 해당하는 이 영화 속에서 이들은 캐나다, 케이먼 군도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장장 5년에 걸쳐 비자금의 행방을 쫓는다. 사회 비판의 메시지가 담긴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흥미진진한 이유는 상당부분 탄탄한 연출에 있다. < 더 플랜 >의 연출을 맡은 최진성 감독이 이번에도 경쾌한 음악, 스타일리시한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편집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제작을 맡은 김어준 역시 “하드한 주제를 경쾌하게 접근한 발상과 애티튜드, 성공적이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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