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us in your inbox

사랑은 부엉부엉

  • Movies
광고하는

Time Out 의견

부엉이 탈을 쓴 남자가 팬더 탈을 쓴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영화다. <아멜리에> 제작진이 만든 로맨스 영화. 원제 을 재해석한 한글 제목이 재치있다. 남자 주인공역의 람지 베디아는 유명 코메디언이자 각본가 겸 연출자로 출연뿐 아니라 기획, 각본, 연출까지 맡았다. 여자 주인공은 칸영화제와 세자르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대표 배우 엘로디 부셰즈.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영화로 프랑스 영화 평론지로부터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Abus de Ciné), “부엉이와 팬더가 선사하는 따뜻한 동화”(citazine.fr)라고 호평받았다. 12월 29일 개봉예정. 

줄거리
주인공 로키는 존재감 없는 제약회사 연구원이다. 어느 날 집에 돌아온 그는 수리부엉이를 발견한다. 희귀한 부엉이가 들어왔다는 그의 주장을 아무도 믿지 않자 그는 급기야 부엉이를 회사로 데려오려 한다. 꼼짝하지 않는 부엉이를 대신해 부엉이 복장으로 출근한 날, 팬더 복장 입은 여인을 만나게 되고 이제까지 그가 꿈꿨던 모든 일이 가능해진다.

작성:
In-jeong Park
광고하는
추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