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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호텔 좋아해요, 나도 데려가시’개’.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서울 시내 호텔의 서비스.

작성:
SI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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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인 시대. 반려동물을 위한 세심하고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함께 어딘가를 놀러 가려면 따져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숙소가 가장 문제인데, 반려견을 누군가에게 맡기지 않고 함께 데려갈 수 있는 대표적인 서울 시내의 호텔 세 곳을 모았다. 모두 반려견만 가능하다.

카푸치노 호텔의 바크룸

카푸치노 호텔의 바크룸

3층에 있는 6개의 객실이 모두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객실이다. ‘바크룸’이라는 이름까지 따로 있는 이 객실에는 자작나무로 만든 캐노피 스타일의 반려견 침대와 반려견 잠옷, 장난감, 그리니즈 치석제거제 어메니티까지 준비된다. 10kg 미만의 중•소형견 한 마리를 데리고 올 수 있고, 최대 2마리까지 입실 가능하다(맹도견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크룸이 더욱 특별한 건, 반려견을 위한 룸서비스 메뉴가 별도로 있다는 것. 애견 파스타와 미역국, 생일 케이크까지 주문할 수 있다. 1층 로비 한 켠에 자리한 라이프스타일 숍에서 애견의류나 수제간식, 사료, 영양지 등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고,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는 반려견과 함께 앉을 수 있다. 호텔에서는 편백나무로 만든 애견 히노끼탕까지 준비해 두었다(비용 5만원). 호텔 내 이동 시에는 강아지를 위한 유모차도 무료로 쓸 수 있다. 카푸치노 호텔에서 준비한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다. 일단 데려가시라. 

▶02-2038-9500, www.hotelcappuccino.co.kr

알로프트 서울 강남의 ARF 프로그램
Kris Min

알로프트 서울 강남의 ARF 프로그램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서울에서 잘 알려진 펫 프렌들리 호텔 중 하나다. 알로프트의 ARF(Animals Are Fun)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하면, 반려동물 전용 침대와 밥그릇, 장난감이 객실 내에 비치된다. 9kg 미만의 반려동물만 데려올 수 있으며, 13만2000원의 별도 비용이 든다. 특정 층이나 객실만 반려동물과 쓰는 것이 아니라, 알로프트 호텔 전 객실에 걸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나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냄새에 민감할 수 있는데, 해당 객실은 딥클리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냄새와 관련된 항의사항 등은 들어온 적이 없다고 한다.  

▶02-510-9700, www.aloftseoulga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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