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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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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 4 최대 별점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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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대 별점 5개
최근 이태원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피자무쪼의 2층에 자리한 바다. 한쪽으로 큰 바가 만들어져 있고, 대리석과 타일로 만들어진 홀은 점잖은 듯 근사하다. 하지만 사또 바의 진가는 반 층 위에 자리한 독립 공간에 있다. 1883년부터 유럽을 횡단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열차의 내부처럼 만들어진 왼쪽 공간은 누구라도 보고 나면 매력에 푹 빠질 공간. 짙은 나무톤의 고풍스러움 사이사이에 금속선이 지나면서 시공간을 벗어난 분위기를 내뿜는다. 또 지중해의 테라스처럼 만들어진 반대편의 하얀색 공간도 아늑하다. 칵테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싱싱한 생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만들고, 20개 정도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든다. (물론 와인과 싱글몰트 위스키, 맥주도 있다.) 가니시로 쓸 라임 한 조각을 만들기 위해 마우이타투처럼 무늬를 내고, 허니레몬과 진저퓌레를 넣어 만든 다크럼앤스토미는 새콤함과 달콤함의 균형이 매우 좋은 칵테일. 바에 앉아 김진록 매니저가 직접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흥미롭다.
작성:
Dong-mi Lee

상세내용

주소
이태원로 199 2층
용산구
서울
연락처
02-795-6164
가격
다크앤스토미 칵테일 1만2000 원, 쿠바 리브레 1만2000원, 피나콜라다 1만3000원
운영 시간
19:00 –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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