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백남준은 현대 갤러리의 뒷마당에서 절친한 친구였던 요셉 보이스 (Joseph Beuys)를 추모하며 <늑대 걸음으로(A Pas de Loup)>라는 진혼굿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로부터 26년이 지난 2016년, 백남준의 작고 10주년을 기념해 당시에 사용한 오브제들과 기록, 그의 비디오 아트 작품 40여 점을 함께 전시한다. 해마다 열리는 백남준의 전시를 꼼꼼히 다녀온 사람이라면 크게 신선하지는 않다.
백남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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