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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뷔렌: 공간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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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학교 과학 실기실에서 가시광선 실험하는 날. ‘보기’를 통해 무언가를 증명하던 방식은 좀 촌스럽지 않나. 그래도 프랑스 최고의 설치미술가,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대상도 받은 작가의 전시.” 김영진 (아트인사이드대표) 

상황과 장소에 따라 작업이 변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늘어나며, 쿠사마처럼 한 가지에 꽂혀, 했던 것을 계속 새롭게 파는 작가들이 드물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장 작업과 설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프랑스 작가 다니엘 뷔렌은 60년대부터 줄무늬, 혹은 반복적인 패턴에 푹 빠져 있다. 마르셀 뒤샹을 상징하는 소변기와 같이, 단 한 가지의 ‘시각적인 도구’를 이용해 어느 공간이든 새롭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뷔렌. 그의 주종목은 오색의 그림자로 공간을 물들이는 플렉시글라스로,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서울의 각진 건축물에서 따온 정사각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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