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 호러나이츠

사파리 체험을 위해 버스에 올랐는데 좀비의 습격을 받는다? 황당한 시나리오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에버랜드에서 그 공포를 경험한 후엔 웃음이 나오지 않을 거다. 에버랜드 호러사파리는 그래서 14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다.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의 좀비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곳곳에서 좀비가 출몰하는 워킹데드 스퀘어도 공포스러운 할로윈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키즈 할로윈 행사도 함께 펼쳐지는데, 마녀, 드라큘라, 호박 랜턴 등의 캐릭터로 분장(1만원부터)할 수 있고, 마술쇼와 유령의 집도 체험할 수 있다. 드라큘라 입술 핫도그, 꼬마유령 어묵 등 어린이를 위한 음식도 판매되며, 귀여운 유령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플래시몹도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엔터테인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