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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카바레 쇼: 르 크레이지 호스 파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비욘세를 비롯해 전 세계 스타들도 열광하는 프랑스의 누드 카바레 무용수들이 서울을 찾았다. 르 크레이지 호스 파리.

물랭루주(Moulin Rouge)와 리도(Lido)의 뒤를 이어 파리의 3대 쇼로 꼽히는 르 크레이지 호스 파리. 이 쇼가 처음 열린 때는 1951년. 올해로 65주년을 맞는 이 공연은 전위적인 예술가 알랭 베르나댕(Alain Bernadin)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여성의 순수한 피부 위에 다양한 빛과 영상을 입혀 몸이 마치 움직이는 캔버스처럼 보이게 창조되었다. 의자나 봉을 소품으로 이용한 관능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파격적인 스타일은 엄청난 논란과 엇갈린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노출 신이 있어 18세 이상 성인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옷을 홀딱 벗고 나오는 건 아니다. 댄서들은 장 폴 고티에가 만든 의상을 입고 크리스찬 루부탱 구두를 신고 나온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뾰족구두를 신고 모든 동작을 소화하는 16명의 여인을 보고 있으면 입이 절로 벌어질 수밖에 없다. 
 
칼 라거펠트, 엠마누엘 웅가로, 로베르토 카발리 등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비롯해 데이비드 린치, 스위즈 비츠, 밥 싱클레어, 비욘세 등의 많은 예술가 및 유명가수들이 여러 편의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하기도 했다. 르 크레이지 호스 파리를 공연하는 ‘워커힐시어터’에서는 돔 페리뇽이나 1800케이스 한정품인 팜므 드 샴페인 중 한 병을 선택해서 마시는 VIP부스(2인 기준 110만원), 바통드로칠드 와인이나 마돈나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도츠’ 하프보틀(2인 시 1병)이 제공되는 VIP석(1인 기준 22만원) 등 다양한 좌석 등급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좌석은 S석으로 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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