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런던, 도쿄처럼 디자인 산업이 발달한 도시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 페스티벌이 반드시 존재한다. ‘HOBBY’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은 취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할 만한 디자인 제품을 엄선했다. 패션, 그래픽,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며, 총 200여 개 브랜드와 1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6개의 전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팔리는 만큼 기부하는 신발 브랜드 ‘탐스’의 후원을 받아 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신발과 오브제를 전시하는 ‘디자이너스랩’관, 디자인, 건축, 패션 관련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글로벌컨텐츠’관, 서울의 200여 곳 ‘핫스팟’을 소개하는 ‘서울디자인스팟’ 등 골라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볼거리를 자랑한다. 작년 행사에도 5일간 9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하니, 축제를 이루는 디자인 콘텐츠의 질과 양이 동시에 검증된 셈이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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