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야외에서 맥주값 생각하지 않고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맥주 페스티벌. 지난해에 이어 전쟁기념관 뮤지엄 카페에서 열리는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이다. 1만원짜리 캐시쿠폰 하나면 90ml짜리 시음 잔에 각기 다른 10개의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맛볼 수 있는 맥주는 총 130여 종. 크래프트 웍스 브루잉, 플래티넘, 핸드 앤드 몰트와 카부르를 비롯해 외국에서 물 건너온 맥주와 한국의 지역 맥주를 두루 맛볼 수 있고, 맥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국적인 안줏거리도 함께 곁들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