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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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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연극을 아우르는 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이하 스파프)가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들고, 그러다 보면 때때로 스스로 철학적인 질문도 하게 된다. 이런 날에는 연극을 보면 좋다. 연극은 늘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주제가 ‘무대, 철학을 담다’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는 6개국 17편의 작품이 한 달 동안 40회에 걸쳐 공연된다. 해외 초청작 5편, 국내 선정작 10편, 창작산실 1편, 한국과 영국의 합작 프로젝트 1편이다. 러닝타임 3시간 40분에 이르는 대작이자 개막작인 < 우드커터 >와 슬로베니아 출신의 연출가 토마스 판두르가 연출한 폐막작 < 파우스트> 등 이미 매진된 작품도 많다.
 
현재 매진되지 않은 작품으로는, 소설가 김애란의 단편소설 < 노크하지 않는 집 >을 판소리로 만든 ‘판소리만들기-자’의 창작 판소리 < 여보세요 >와 조르바를 통해 자유에 대해서 말하는 트러스트무용단의 < 자유에 대하여 >, 극단 몸꼴의 신작이자 시인 김영태가 시인 김수영을 기리며 쓴 동명 시를 모티프로 한 < 멀리 있는 무덤 >을 추천한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상세내용

이벤트 웹사이트
spaf.or.kr/2016/spaf/spaf.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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