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아이즈 웬트 다크

연출가 박지혜와 배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으로 구성된 ‘양손프로젝트’의 신작이다. 고정 팬층이 두터운 양손프로젝트는 공동창작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이 특징. < 마이 아이즈 웬트 다크 >는 2002년에 일어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인간의 트라우마와, 복수를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호해지는 비극을 보여준다. 관제소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항공 사고로 가족을 잃은 니콜라이 코슬로프는 직접 관제사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