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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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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국내의 수많은 뮤직 페스티벌을 보며 ‘뮤지컬’ 페스티벌이 없는 게 의아하긴 했다. 9월, 자라섬에서 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 56명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대극장과 소극장, 두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다행인 것은 여러 스테이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과는 달리, 두 스테이지의 타임테이블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머리를 싸매고 이동시간을 계산하며 스케줄을 짤 필요가 없다. 알다시피 뮤지컬 공연장의 분위기는 사뭇 엄격하다. 그러나 이것은 페스티벌이다. 야외에서 음식을 먹고 음료를 마시며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뮤지컬 팬이 아니어도 즐거울 축제다. < 캣츠 >의 ‘메모리’나 < 지킬 앤 하이드 >의 ‘지금 이 순간’을 들으며 한번쯤 공감해봤다면 말이다.
 

기대되는 무대 3
홍광호
국내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이다. 궁금하다면 지금 유튜브에서 ‘홍광호 지금 이 순간’을 검색해보라. 작년에 출연한 < 데스노트 >의 넘버를 다시 들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9월 4일 JMF 대극장

김선영
1999년 뮤지컬 < 페임 >으로 데뷔한 김선영의 별명은 ‘여왕’이다. < 지킬 앤 하이드 >의 루시나 < 맨 오브 라만차 >의 알돈자가 그녀의 대표적인 캐릭터. 이번 공연은 2014년 < 위키드 >와 작년 단독 콘서트 이후 갖는 첫 무대다. 9월 3일 JMF 대극장

이석준
이석준은 배우이자 연출가이며 12년 동안 뮤지컬 토크쇼를 이끈 훌륭한 진행자다. 작년 5월 잠정 중단된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가 페스티벌을 위해 다시 돌아왔다. 강성욱, 문성일, 송상은, 윤나무, 이승원, 이해준, 정다희가 출연한다. 9월 4일 JMF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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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arasummusic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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