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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글래스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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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독창적인 오페라는 없을 것이다. 무대 뒤 스크린에서는 영화가 상영되고 무대 위에서는 1968년 창단된 필립 글래스 앙상블의 연주와 4명의 성악가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필립 글래스가 장 콕토의 1946년 작 흑백영화 [미녀와 야수]에 전혀 다른 소리를 입혀 ‘필름 오페라’라는 독특한 장르로 재탄생시켰다. 기존의 소리들은 완전히 제거하고 마치 스크린 속 인물이 노래하고 있는 것처럼 영상과 음악을 정교하게 매치한 것이다. [미녀와 야수]는 필립 글래스가 1990년대에 작업한 ‘장 콕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으로, 예술사에 빛나는 두 거장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단 2회 공연되며 필립 글래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13년 만에 내한했다.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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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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