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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색다른 멋, 지희승 스튜디오의 한지 시리즈

자투리 천도 버리지 않고 보자기를 만든 한국인의 정성을 지희승 작가는 한지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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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e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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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멋은 반전에 있다. 비칠 듯 얇고 색도 은은한데 만져보면 의외로 질기고 종류도 다양하다. 자투리 천도 버리지 않고 보자기를 만든 한국인의 정성을 지희승 작가는 한지에 담았다. 그녀는 일찍이 일반 한지보다 부드럽고 질기게 만든 수록한지로 보자기 함을 만들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 도자기와 한지의 접목을 시도했다. 비색청자, 분청사기, 청화백자 등 한국 전통 도자기 무늬를 넣은 한지를 만든 것. 이 한지로 조명을 만들 수도, 선물을 포장할 수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예 간단한 설명서를 따라 뚝딱 전통 책을 만들 수 있는 세트도 내놓았다. 손에 쏙 들어오는 한지 소재의 책은 앙증맞고 가벼워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색도 다양하게 나와 색깔 별로 구매할 수 있다. 국립 현대 미술관, 국립 민속 미술관, 인천공항 한국 전통 문화 센터, 청와대 사랑채, KCDF 갤러리, 국립극장, 문화역 서울 284,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시민청 다누리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지 조각보 소 (30cm x 30cm) 9900원, 중 (31cm x 31 cm) 1만9000원~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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