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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 we romance?

달력에 ‘빨간 날’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밸런타인데이만큼 오롯이 연인을 위한 날은 드물다. 당신의 특별한 밤을 위해 준비했다. 초콜릿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밸런타인데이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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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컬러라면 레이스도 부담스럽지 않다. 가격미정. 에탐

2. 이국적인 삼박재스민의 향기는 물론, 붉은 컬러의 패키지도 로맨틱하다. 50ml 기준 27만원. 톰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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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라색에 가까운 짙은 버건디 컬러로, 이날만큼은 과감하게 섹시해질 수 있다. 2만9000원대. 맥

4. 어차피 둘만 아는 비밀, 일년에 한 번쯤 대놓고 과감해져도 괜찮다. 허리 트임이 돋보이는 보디슈트는 3만9000원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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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립스틱 특유의 여성스러운 향을 재현했다. 은은한 조명 역할까지 해줄 수 있는 핑크색 캔들은 9만6000원. 바이레도

6. 너무 강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베이비 핑크의 슬립으로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 3만9000원.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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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이트 가운은 물론, 날씨가 풀리면 재킷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세련된 와인 컬러의 로브는 10만9000원. 클로징멘트

8. 느슨하게 늘어뜨릴 수 있는 가슴 라인의 스트링이 포인트. 짧은 길이의 점프슈트는 7만9000원.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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