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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나 대형몰 쇼핑보다 편집숍 쇼핑이 낫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남들과는 조금 다른 옷, 다른 개성의 옷을 입고 싶은 당연한 본능에 많은 이들이 편집숍으로 향하고 있다. 10꼬르소 꼬모, 에이랜드, 비이커처럼 탄탄한 편집숍들이 사랑받고 있지만, 부지런한 패션 고수들이 찾는 곳은 또 따로 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P.B.A.B다.

논현동 골목길에 자리한 이곳은 패션 편집숍 쿤과 플랫폼 플레이스에서 10년 넘게 활동한 바잉 MD가 2년 전 시작한 숍이다. 매장을 살피다 보면 비교적 생소한 브랜드가 많다. 그러나 처음 보는 브랜드를 뭘 믿고 사냐는 의심을 하지는 말자. 브랜드 바잉을 진행해온 대표에게 선견지명이 있어 보이니 말이다. 일례로 지난 시즌 공효진이 드라마에 입고 나와 유행한 파자마 웨어 브랜드 ‘슬리피 존스(Sleepy Jones)’는 일찌감치 수입해오고 있다. 당장 팔릴 브랜드보다는 ‘이 브랜드를 들여오면 진짜 재미있겠다’, ‘좀 다르다’ 고 느껴지는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대표의
기준이 믿음직스럽다.

참고로 에디터는 얼마 전 이곳에서 프랑스 몽생미셸 지역에서 니팅(knitting)으로 유명한 브랜드 ‘몽생미셸’의 니트를 구매했다. 오래된 문서나 사진 속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옷에 구현한다는 브랜드의 이야기가 멋지지 않은가? 이 역시 오직 P.B.A.B 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다.

상세내용

주소
논현로 158길 26 1층
강남구
서울
135-893
교통
압구정(지하철 3호선), 3번 출구.
운영 시간
12:00-20:30(주말 19:3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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