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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었다 붙였다, 디자인도 내 맘대로!

하이데나이의 첫 번째 벨크로잇 프로젝트.

 (Photographer:Hancha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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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나이(Heidenei)는 독일 사투리로 ‘아이고’, ‘맙소사’ 이런 뜻이에요. 둘 다 베를린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다 왔고 워낙 좋아하는 도시이기도 해서, 독일어로 브랜드 이름을 만들게 되었어요.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원하는 스타일대로 재미있게 바꿀 수 있는 제품을 원했고, 고정관념을 빼고 위트를 넣고 싶었죠.” 그래서 찾아낸 소재가 바로 벨크로다.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를 부소재로 쓰지 않고 백팩과 클러치백 등에 주소재로 쓰면서, 그 겉면에 여러 가지 와펜 (옷이나 모자에 다는 장식)을 붙일 수 있게 만든 것이 하이데나이의 디자인이다. 베를린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배민영과 주얼리 디자인을 하던 김재빈이 이 브랜드를 이끄는 듀오 디자이너. 이들은 1년 전 디자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벨크로잇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 초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열린 시크(SEEK)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똑같은 가방도 어떤 패치와 장식으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하이데나이의 가장 큰 매력이자 무기다. 고정관념을 깨고 재미와 위트로 사는 삶의 방식을 디자인으로 실천하는 하이데나이는 <타임아웃 서울>이 자신 있게 찾은, 지금 가장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다. 

하이데나이의 다양한 제품들은 에이랜드 명동과 코엑스점, 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과 홍대점, Mixop 압구정점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에이랜드, 1300K, BUND+, MIXOP, 무신사 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글 이동미

스튜디오 HEIDENEI http://www.heidenei.kr

용산구 신흥로 15길 3 010-9391-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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