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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로 채운 편집숍

잘나가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로컬 편집숍

소프트

유럽 여행을 할 때면, 예상치 못한 골목에서 아담한 부티크를 마주칠 때가 있다. 그런 소소하고 감각적인 매장이 그리웠던 진민경 대표가 연희동에 오픈한 셀렉트숍. 수십 가지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지만, 매장에 들어서면 한 사람의 옷장을 보는 것 같다. 진민경 대표의 취향과 숍의 분위기에 따라 제품을 바잉하기 때문. 전체적으로 감각적이면서도 귀여운 소녀 감성이 느껴진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밀짚모자로 인기가 좋은 어썸니즈(Awesome needs), 매 시즌 이다은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아트워크를 프린트로 담아내는 블리다(Vleeda), 미니멀하고 세련된 주얼리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먼데이에디션(Monday Edition) 등 주로 액세서리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코프 서울

동교동의 카페 겸 편집숍. 매장 입구로 들어서면 1층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2층에서는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매력적인 점은 2~3달에 한 번씩 테마를 정해 그와 어울리는 브랜드를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탈리아에서 생산하는 스니커즈 브랜드 그라더스 (grds), 수제 파나마 모자 브랜드 엠에뚜와(M ET TOI), 꽃무늬 자수 장식을 놓은 원피스와 가방으로 인기가 좋은 마소영(mahsoyoung) 등 모던한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은 항시 만나볼 수 있다.

오피셜할리데이

오랫동안 가로수길을 지켜온 편집숍 쿤(KOON)의 자리에 ‘오피셜할리데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편집숍이 오픈했다. 강남의 많은 패션 편집매장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많다는 점. 아더(ADER error), 미스치프(Mischief), 렉토(Recto), 프리마돈나(FLEAMADONNA) 등 요즘 잘나가는 18개 국내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으로 꾸며졌다. 각 디자이너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과 질은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기존의 가격대보다 30~5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숍’을 표방한 만큼 의류는 물론 다양한 액세서리와 화장품, 리빙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팍스토어

제주도에 최초로 오픈한 디자이너 셀렉트숍. 이제 제주에도 몇몇 편집숍이 있지만 팍스토어는 여전히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100%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만 취급하며, 여성복 위주의 기존 편집숍과 달리 써틴먼스(13month), 아더에러(Ader error) 등 캐주얼한 유니섹스 브랜드를 위주로 판매한다. 특히 박현주 디렉터가 직접 전개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아틀리에 파크(Atelier Park)’는 감각적인 컬러블록의 미니백으로 인기몰이 중. 본래 팍스토어만을 위한 제품이지만 반응이 워낙 좋아 서울의 여러 매장에도 입점되어 있다. 패셔너블한 제주도민의 단골 가게이자 서울에서 제주도를 찾는 이들의 필수 코스가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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