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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별

더위를 물리칠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집

여름 디저트는 아이스크림만한 것이 없다.

작성:
SI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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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를 물리치기에 달콤한 아이스크림만한 것이 없다. 서울 시내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진 아이스크림 집 10곳.

빙하의별
  • Things to do
웨스앤더슨의 영화가 생각나는 이곳에서는 핑크빛 인테리어만큼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프랑스 르코르동블루에서 제과를 배운 김동근 씨와, 그의 아내 전은경 씨가 12월 문을 연 빙하의 별은 부산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떨치던 집. 이들의 아이스크림 인기에 힘입어 서면 일대에 수십여 개의 아이스크림 가게가 들어섰고, 이후 부부는 가게를 접고 서울로 올라왔다. 매일 가져오는 신선한 재료로 당일 만드는 메뉴들은 특별함이 두 배. 우유 맛이 진하고 쫀득한 식감의 아이스크림은 가히 서울 최고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 할 만하다. 단, 가게 규모가 작아 냉장고도 작고, 테이블도 작아서 매일 모든 메뉴가 한정 수량이므로 저녁에 오면 맛보기 힘들다. 오기 전에 수량이 있는지 물어보면 헛걸음을 덜 수 있을 듯.
소복
  • Restaurants
  • 아이스크림 상점
소복은 전통 한식 천연재료를 이용해 현대적인 디저트를 만든다. 매장의 하얀 인테리어와 나무 포인트는 소박하고 간단한 메뉴를 잘 표현한다. 대표적인 메뉴는 인절미 라이스볼. 아이스크림에 떡을 넣은 후 콩가루에 묻혀 둥그렇게 빚는다. 9개, 18개, 27개씩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고 기프트 박스로 포장도 가능하다. 모든 디저트는 매일 신선하게 만들어진다. 에디터의 추천은 소복 아이스크림. 콩가루 맛이 살짝 나는 바닐라 맛 소프트아이스크림에 말린 귤, 삶은 해바라기씨와 호박씨, 꿀,인절미 아이스불까지 들어간 메뉴다.소복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디저트를 담는 종이컵 역시 천연 자료로 만들어 자연분해가 가능하다. 쓰레기가 많은 홍대 길바닥에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기업의 모범이 된 소복. 은 다른 가게들도 소복의 선례를 따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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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목장
  • Restaurants
방배 사이길 예술거리 조성회의 4기 회장을 맡고 있는 방배목장의 이수진 대표는 사이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우유와 말차 아이스크림도 사실 사이데이 마켓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더욱 좋은 재료의 간식거리를 제공하려고 낸 아이디어였다.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우유와, 해남에서 재배한 어린 녹차잎 가루만 사용한 아이스크림은 다음 사이길 방문이 벌써 두근거릴 만큼 훌륭하다. 자연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도시속의 작은 목장’ 이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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