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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300 (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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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C의 뜨거운 철판에서 모든 요리를 만들어내는 이 식당은 가끔 화려한 불쇼까지 보이며 입과 눈을 동시에 자극한다. 꽤나 현대적이지만 기교를 부리지 않은 인테리어의 공간은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연출한다. 인기 메뉴로는 뜨거운 철판에 나오는 데판 스테이크와 볶음밥 그리고 다양한 국수 요리가 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데려가는 장소라고는 할 수 없지만, 부담 없는 식사를 하기엔 제격이다. 가격도 부담 없다.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로 만든 리코타 샐러드는 딱히 특별하다 할 구석 없이 원래 알고 있던 리코타 샐러드와 다름 없으나 8000원이라는 가격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에 반해, 데판 등심 스테이크는 굽기가 딱 알맞았으며 곁들여낸 채소도 훌륭했다. 애석하게도, 고기 자체에 소스가 너무 많아, 채소 소스와 뒤엉켜 채소와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부족했고, 와사비 간장 맛이 났던 소스는 좀 짰다. 맛의 앙상블을 위해서는 볶음밥이나 국수와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작성:
Chuljunsung Chuljunsung

상세내용

주소
영중로 15
영등포구
서울
연락처
02-2638-2000
교통
지하 2층
가격
대판 등심 판스테이크 1만9800원,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 8000원
운영 시간
10: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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