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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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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라이브 음악 페스티벌로 가득했던 2015년 올해에 또 한번 멋진 이벤트가 다가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댄스 페스티벌의 한국판인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가 모두가 춤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건네줄 것이다. 페스티벌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는 올해 이 페스티벌이 취소되었지만, 한국 글로벌 개더링은 10월 3일 토요일 잠실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더링은 한국에도 세계적인 DJ들과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선보였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은 EDM 페스티벌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었다. UMF 페스티벌이 이미 한국에 확고하게 자리 잡은 가운데, ‘5스타디움’과 ‘라이프 인 컬러 코리아’ 같은 파티 또한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풀 라인업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현재 발표된 아티스트들 먼저 살펴보자.
 
올해 페스티벌의 라인업에서 EDM계의 새로운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미국에서 온 DJ 겸 프로덕션 듀오인 ‘더체인스모커스’가 그중 하나인데, 작년 히트 친 댄스트랙 ‘#selfie’를 만든 이들이다.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단숨에 유명세를 떨치게 된 이들은 새로운 바이브를 주는 ‘칸예(SirenXX 피처링)’를 후속곡으로 내놓았고, 페스티벌에서 환상적인 파티 분위기를 내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런던 출신의 맷조는 한국에 오기 위해 단단히 준비를 하는 중이다. 그는 2014년에 앨범 <데미지 컨트롤>로 베스트 댄스 앨범 그래미 상을 수상했고, 포터 로빈슨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곡 ‘Easy’는 그와 로빈슨을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는 올해 EDM 산업에 대한 문제점과 어떤 유명한 디제이들이 고스트 프로듀서를 쓰는지 공개 트윗함으로써 화젯거리가 된 바 있다. 영국 호스피털 레코드의 DJ 겸 프로듀서 듀오인 드럼앤베이스의 팬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누:톤(Nu:tone)과 키노(Keeno) 둘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누:톤은 능숙한 리믹서로 알려져 있는데, 아델, 에멀리 산드, 론니 사이즈 등의 노래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4개의 앨범을 내고 세계 곳곳에서 DJ로 활동해오면서 부와 경험을 쌓았다. 다른 멤버인 키노는 스물한 살 때 이미 데뷔앨범을 냈는데, 느낌 있고 관현악이 어우러진 음악으로 EDM의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아직 나머지 유명 DJ들과 베테랑들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는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줄 핫한 아티스트들을 충분히 선보여왔고 관객들은 한국 로컬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10월의 가을밤, 마지막 음악 페스티벌에서 즐거운 경험을 놓치지 말자. 글 다인 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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