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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s' Pick: 가을에 듣기 좋은 재즈 앨범5

재즈평론가 황덕호가 뽑은 가을에 듣기 좋은 재즈

작성:
jin so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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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고든의 [Daddy Plays the Horn]

덱스터 고든의 [Daddy Plays the Horn]

덱스터 고든(테너 색소폰), 케니 드루(피아노), 르로이 비니거
(베이스), 랠리 매러블(드럼) 1955년 9월 녹음.

“버넌 듀크의 명곡 <Autumn  in New York>이 수록되어 있다. 수많은 녹음이 있지만 과장 없이 넉넉한 템포로 연주한 그의 연주는 세월이 지나도
최고의 명연이다.”

캐넌볼 애덜리의 [Somethin’ Else]

캐넌볼 애덜리의 [Somethin’ Else]

마일스 데이비스(트럼펫), 캐넌볼 애덜리(알토 색소폰), 행크 존스
(피아노), 샘 존스(베이스), 아트 블레이키(드럼). 1958년 3월 녹음. 

“<Autumn Leaves>는 이 명곡이 낳은 수많은 연주 가운데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마일스의 트럼펫과 캐넌볼의 알토 색소폰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콘트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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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도널드슨의 [Blues Walk]

루 도널드슨의 [Blues Walk]

루 도널드슨(알토 색소폰), 허먼 포스터 (피아노), ‘펙’ 모리슨(베이스), 데이브 베일리(드럼), 레이 바레토(퍼커션), 1958년 7월 녹음.

“찰리 파커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색채를 갖추기 시작했던 모습을 담은 명반. 숨겨진 걸작 <Autumn Nocturne>을 들을 수 있다.”

스탠 게츠의 [Cool Velvet]

스탠 게츠의 [Cool Velvet]

스탠 게츠(테너 색소폰), 러스 가르시아(편곡, 지휘), 1960년 3월 녹음. 

“1948년, 당시 21살에 우디 허먼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한 <Early
Autumn>으로 일약 발라드 연주의 명인으로 급부상한다. 재즈 테너 색소폰 1인자가 된 60년, 현악 오케스트라 반주로 이 곡을 완숙하게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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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콜트레인과 조니하트먼 [John Coltrane & Johnny Hartman]

존 콜트레인과 조니하트먼 [John Coltrane & Johnny Hartman]

조니 하트먼(보컬), 존 콜트레인(테너 색소폰), 매코이 타이너(피아노), 지미 개리슨(베이스), 엘빈 존스 (드럼), 1963년 3월 7일 녹음.
“수록된 <Autumn Serenade>를 제외하더라도 제외해도 이 앨범 모든 곡은 늦가을 정취를 듬뿍 담고 있다. 목소리와 색소폰이 빚어내는 걸작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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