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펜타 포트 락 페스티벌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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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펜타 포트 락 페스티벌 2015

전 세계 <타임아웃> 음악 에디터들이 선정한 ‘베스트 월드 록 페스티벌 50’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위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 페스티벌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음악축제였다. 일본의 대표 록 페스티벌인 ‘후지 록 페스티벌’이 31위에 머문 것을 보면, 이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라 볼 수 있다.

특히나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특별한 콘셉트로 관객맞이를 준비했다. 바로 ‘레전드’.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는 전설처럼, 반짝 스타가 아닌 음악적 전설들이 무대를 채운다. 전 세계 판매고 1억 장에 빛나는 살아 있는 록의 전설 스콜피온이 해외 헤드라이너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헤드라이너로는 서태지가 선다. 서태지는 자신이 주최한 페스티벌 이외에 처음으로 페스티벌 관객들 앞에 서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록의 큰 형님이라 할 수 있는 김창완 밴드, 영국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Prodigy), 제2의 비틀스라 불리는 브릿팝 밴드 더 쿡스(The Kooks), 일본의 실력파 재즈 밴드 에고 래핑(Ego Wrappin)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뮤지션들이 펜타포트의 10주년을 빛내기 위해 인천에 모인다. 전설에 대한 존경을 담은 회고의 자리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마왕’ 신해철 추모 공연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전설’이 전설인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처럼, 펜타포트가 열 번의 페스티벌을 이어오며 국내 최고의 자리에 다가서는 데에도 분명 이유가 있다. 1999년 당시로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록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인디밴드를 무대에 올리며 한국의 록을 세웠던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을 시발점으로 역사와 기반을 쌓아온 최고의 한국형 록 페스티벌. 한국형 ‘락페’의 원조로 시작한 펜타포트는 이제 전설의 역사를 쓰고 있다. 

이벤트 웹사이트 http://www.pentaportr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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