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코가손의 기획공연 시리즈 ‘오늘부터’ 세번째 공연 ‘오늘부터 쿵쿵’이 오늘 6월 6일 토요일 저녁 8시 합정동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에서 개최된다. 3월 12일 첫번째 데뷔 EP "오늘부터"를 발매한 코가손은 포니, 서교그룹사운드, 얄개들 등 굵직한 밴드에서 활동했던 멤버들이 결성한 3인조 록밴드다.
그 동안 ‘오늘부터 1일’, ‘오늘부터 완생’ 등 위트있는 컨셉의 공연을 직접 기획해 신선하고 개성 강한 밴드들과 함께 공연해 온 코가손의 세번째 파트너는 8년 만에 새로운 싱글 "쿵쿵"을 발표한 인디씬의 전설 같은 뮤지션 전자양이 그 주인공이다.
2001년 1집 "Day is far too long"과 2007년 2집 "숲", 단 2장의 음반으로 수많은 열혈 리스너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전자양은 올해 4월 디지털 싱글 '쿵쿵'을 들고 돌아오며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