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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볼까?

[싱 스트리트]와 [하드코어 헨리], 전혀 다른 두 영화가 오늘 개봉했다. 타임아웃 리뷰를 읽고, 취향에 따라 골라 보자.

싱 스트리트

영화 [원스]의 감독인 존 카니가 80년대 음악을 향해 보내는 연가. 감독이자 작가인 존 카니의 이 성장영화는 스프레이를 잔뜩 뿌려 높이 세운 80년대 헤어 스타일을 연상케 하며 신시사이저 음악이 즐겁게 흐른다. 영화는 고등학교 록 밴드의 열정을 향한 송가로, 감각적 선율에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의 인기 많은 전작 [원스]가 장르의 기본 골격을 만들었다면, [싱 스트리트]는 이를 정확한 음정과 과거에 대한 향수로 한 겹 덧입힌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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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헨리

액션영화의 혁명이라 해도 좋을 이 작품은 러시아 출신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의 한층 강화된 1인칭 시점의 영화로, 어처구니없을 만큼 실험적이고 재미있다. [하드코어 헨리]는 깊이 있는 영화가 아니다. 복잡한 생각에 관한 영화도 아니고 여성 캐릭터로 어떤 상을 타거나 하지도 않을 것이다. 심지어 컴퓨터 그래픽도 다소 조악해 보인다. 하지만 관객은 이 영화를 통해 벽을 타는 성룡이 될 수도 있고, 장애물을 넘으며 달리는 다니엘 크레이그나 총을 쏘아대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될 수도 있다. 이는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살아 있는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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