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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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에이미 슈머는 코미디언이다. 그녀의 스탠드업 코미디는 배꼽 빠지게 웃긴 데다 센세이션까지 불러일으킨다. 최근 페미니스트들의 슈퍼스타로 등극한 그녀는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폴러 콤비 이후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쾌한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이미 슈머의 이 자전적 코미디 영화(영화 속 이름도 에이미다)는 한 사람에게 정착하기를 거부하는 뉴욕의 한 에디터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는 굉장히 웃기면서도 관객을 생각하게 한다.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는 사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에 가깝다. 한 가지 큰 차이점은 에이미 슈머가 전통적 의미의 ‘남자’ 역할이라는 것이다. 에이미는 "맥심"과 비슷한 잡지에 ‘쓰리섬을 하기 위해 여자 친구를 꼬드기는 법’ 같은 기사를 쓰고, 파티를 사랑하는 데다 연애는 마구잡이식이다. 하지만 스포츠 의사 애론(빌 헤이더)과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그녀는 일순 진지해진다.
 
영화는 완벽하진 않지만 충분히 용서할 수 있다. 에이미 슈머가 탐폰을 가지고 오랫동안 농담을 던지는 장면을 보면, 많은 영화에서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성차별과 이중잣대에 대한 이야기다. 그녀는 이것들을 계속해서 외치는데,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많은 의미에서 정곡을 찌른다.

글 Cath Cla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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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정보

개봉일 목요일 12월 10일 2015
상영 시간 125분

출연 배우 및 촬영 스탭

감독 Judd Apatow
각본 Amy Schumer
출연 Amy Schumer
Bill Hader
Brie Larson
Tilda Swi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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