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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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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기간 동안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드, 소향씨어터 센텀시티까지 5개 극장 24개의 스크린에서 69개국 30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장률 감독의 < 춘몽 >을 개막작으로 시작해 이라크의 배우이자 작가인 후세인 하싼 감독의 < 검은 바람 >으로 막을 내린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아, 지난 20년을 성찰하고 향후 20년의 비전을 모색하는 영화제로서 아시아와 한국영화의 새로움을 발굴해온 영화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9월 29일 온라인 티켓 예매에 앞서 < 타임아웃 >이 주목할만한 영화와 이벤트를 선정했다.
 
 
춘몽
개막작이다. < 경주 >(2013), < 필름시대사랑 >(2015)을 연출한 장률 감독의 신작이다. 익준, 정범, 종빈 세 남자와 그들이 사랑하는 한 여자 예리가 꿈꾸는 세상이 흑백 필름에 담겼다. 장률 감독과 배우 한예리가 < 필름시대사랑 >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10월 6일 18시 /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 8일 20시 30분
 
라라랜드
장편 데뷔작이었던 < 위플래시 > 이후 가장 촉망받는 감독 중 한 명이 된 다미엔 차젤레의 두 번 영화이자 신작. 성공을 꿈꾸는 배우와 재즈 피아니스트로 등장하는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등장하는 로맨틱 뮤지컬 영화. < 라라랜드 >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는데, 연출과 뮤지컬 영화의 매력 등에서 호평받았다.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다른 이들보다 두 달 더 빨리 이 기대작을 만날 수 있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 9일 13시 /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 11일 16시 30분
 
세일즈맨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이 연출 겸 각본을 맡은 이란 영화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각본상을 받았다. 이란은 이 영화를 내년 2월 열리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 출품할 예정이다. 영화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극 < 세일즈맨의 죽음 >의 공연을 준비 중인 젊은 부부가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한다. 하지만 그곳에 이전 세입자들의 물건이 여전히 남아있고, 아내 라나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심각한 상처를 입는다.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이 인간이 지닌 양면적인 심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 7일 10시 30분 /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 11일 19시 30분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관 10월 14일 16시
 
너의 이름은
< 초속 5센티미터 >(2007), < 언어의 정원 >(2013) 등으로 알려진 일본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도쿄에 사는 청소년 타키와 산골 마을에 사는 미츠하의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면서 시작한다. 해프닝으로 시작하지만, 그의 애니메이션이 늘 그랬듯, 이야기는 혜성으로 인해 시공간이 바뀌는 거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거장 감독들의 화제작을 만날 수 있는 ‘갈라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된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 9일 20시 /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10월 12일 19시 /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 15일 14시
 
특별대담1: 아시아영화의 연대를 말하다
아시아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특별대담은 아시아 영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 < 자객 섭은낭 >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대만 출신 감독 허우 샤오시엔과 최근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 태풍이 지나가고 >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리고 우리나라 감독 이창동이 참여한다.
*아주담담 라운지 10월 10일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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