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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인터스텔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아이맥스(IMAX) 재개봉, 다시 볼까?

이 두 영화는 꼭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

작성:
Hye-w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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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1월 14일 아이맥스(IMAX)로 재개봉한다.
 
“인터스텔라”는 2014년 11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지난 5월 14일 국내 개봉 해 각각 1천만과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많은 이들이 퓨리오사가 운전하는 18륜 구동 워리그에 열광하고 광활한 우주에 감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이야기. 그래서 “왜 작년에 봤던 영화를 또 봐?”라고 묻는다면. 자, 지금이 같은 영화라도 장소에 따라 얼마나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는 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아이맥스는 본래 캐나다 영화제작사의 필름 포맷과 이를 사용해 촬영한 영화를 말하는데, 간단하게 정리하면 일반 상영관보다 2배 이상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다. ‘아이 맥시멈(Eye Maximum)’이라는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 곧 이름인 셈이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면 스크린 앞에 혼자 있는 기분이다. 공해와 불빛이 없는 시골에서 홀로 별을 보는 것처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관 내 명당이라고 소문난 자리는 아이돌 콘서트의 티켓을 예매하는 것만큼 힘들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당시 아이맥스 상영관 암표가 등장했을 정도다.
 
그럼, 어디에서 보면 더 좋을까? CGV 왕십리 아이맥스는 보통 E열에서 H열의 중앙자리가 좋다. 3D라면 E열, 2D라면 H열을 추천한다. 가능한 중앙을 벗어나지 않는 게 좋다. 3D라면 더더욱 중앙을 추천하지만, 다행히 이 두 작품은 3D 영화로 재개봉하는 게 아니다. CGV 용산과 상암 아이맥스는 상영관의 규모가 왕십리보다 작고 스크린과 좌석간의 거리가 조금 더 멀어 왕십리 보다 한두 줄 정도 앞으로 와도 괜찮다. 아이맥스 마니아들은 좀 더 앞자리 앉아 스크린에 몸이 잠기는 듯한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니,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물론 그 전에 마우스 클릭 운동은 조금 해야겠다.
 
*서울의 CGV 아이맥스 상영관
CGV 상암
CGV 왕십리
CGV 용산
CGV 천호
 
*영화는 전국 CGV 아이맥스 17개 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정확한 시간표는CGV 홈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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