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시카고의 LGBT 코미디를 유투브 영상으로만 보아왔는가? 냉철하거나, 발칙하거나, 지나치게 사적이거나,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만큼 커다란 이야기들을 무겁지 않게, ‘사이다’처럼 풀어내는 LGBT스탠드업 코미디. 드디어, 서울의 공연장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닐 라피에레, 루이스 맥켄지, 희지 양 등, 서울의 LGBT 커뮤니티 내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로 이름이 꽤나 알려진 이들이 출연하며, 재키 카릴로가 사회를 맡는다. 서울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LGBT로 살아가는 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코미디언들의 입담을 통해 들을 수 있는 행사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율적으로 모금되는 기부금은 모두 한국의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을 위한 기금에 쓰인다.
유쾌한 '퀴어-부심' 스탠드업 코미디, LGBT 코미디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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