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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손꼽히는 치킨집 베스트

프랜차이즈 말고, 입소문으로 알려진 맛있는 치킨집을 소개한다.

작성:
Dong-mi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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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절대 사랑을 받는 치맥! 여름이면 더 사랑받는 치맥. 하지만 날씨가 추워진다고 포기할소냐. 쉽게 시켜먹을 수 있는 동네 브랜드 치킨집 말고, 자신의 개성과 역사를 지켜가는 치킨집을 소개한다. 카레 치킨과 밥 말리의 음향을 곁들여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게 치킨에서 치킨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부터 진정한 통닭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계열사와 반포 치킨까지. 치킨집 순례는 끝나지 않는다. 

옥상달빛
  • Restaurants
치킨으로 불쇼를 한다? 음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마치 칵테일 불쇼를 하듯 활활 타오르는 치킨을 내놓는다. 가격에 비하면 양은 굉장히 적은 편(둘이 한 마리를 먹기에 턱없이 부족하다)이지만 뜨거운 치킨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굉장히 좋다. 양념치킨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자꾸 손이 간다. 키치한 감성의 인테리어도 여심을 저격하는 이유 중 하나!
치킨 인더 키친
  • Restaurants
“제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멘트로 유명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착한 식당으로 지정한 곳이다.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한 주방과 매일 새 기름을 사용하는 치킨집. 다양한 스타일의 치킨을 내놓고 있는데 이곳의 대표 메뉴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양념치킨)’를 비롯해 크림 파스타를 올린  ‘살롱 크림 치킨 파스타’, 코코넛과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마카오식 퓨전 치킨 ‘아프리칸 치킨’까지. 메뉴 구성이 범상치 않다. 음식의 양도 푸짐하고 분위기도 깔끔해 커플들이 치맥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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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추 (한잔의 추억)
  • 3 최대 별점 5개
  • Bars
  • 신사동
  • 가격 2/4
  • 추천작
신사동 주민 중에 이곳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TV의 한 음식 프로그램에서 ‘치킨 4대 천왕’ 이라는 수식어를 갖다 붙이기 전까지는 주민들의 소탈한 ‘동네 치킨집’이었다.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곳은 ‘천수분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분식집이었다. 매콤하고 달달한 즉석 떡볶이와 달걀 프라이가 올라간 김치 볶음밥의 감칠맛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러고 보니 오너는 평범한 메뉴도 특별하게 만드는 솜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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