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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픈 중인 업스케일 비즈니스 호텔

'럭셔리'는 아니다. 하지만 비즈니스급에서 한단계 진화한 서비스와 꼭 필요한 시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 호텔이 많아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새로운 호텔이 생기는 듯하다. 서울의 호텔을 검색하면 아고다에서 546건, 익스피디아 733건, 부킹닷컴은 971건의 결과물이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고르기가 쉽지 않다는 것. 별의 개수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변별력을 잃었다.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또 다른 기준은 브랜드이지만 문제는 부담스러운 가격. 최근 서울에 새롭게 들어선 호텔들은 ‘업스케일 비즈니스 호텔(Upscale Business Hotel)’을 표방하고 있다. ‘럭셔리’는 아니지만 ‘제법 괜찮다’는 뜻이다. 특히 침대 매트와 조식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다. 모텔 침대 같은 딱딱한 매트와는 차원이 다르다. 숙박비는 대략 15만원 내외다. 속속 오픈하고 있는 서울의 ‘업스케일 비즈니스’ 호텔을 모았다.

한국에 ‘업스케일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인터내셔널 체인은 메리어트다. 지난 2009년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 오픈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는 총 28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넓은 로비와 모던한 인테리어, 역동적인 분위기, 젊은 직원들의 편안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오픈 키친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레스토랑 ‘모모카페’의 음식이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월 1일에 갓 오픈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도 업스케일 비즈니스 호텔에 합류했다. 서울역 철로가 내려다보이는 특별한 전망이 매력 있다. 공항철도, KTX, 지하철 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어 편리하다. 편안한 침대와 넓은 샤워실, 맛있는 식사 등이 장점이며 별도의 미팅룸 외에 로비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업무를 볼 수 있는 커뮤니얼 테이블(Communal Table)이 마련돼 있다. 
명동에 위치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는 올해 3월에 오픈했다. 60–70년대 한국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충무로 영화 거리에 위치한 이 호텔은 호텔의 인테리어 또한 영화 속 소품과 장면을 연상시키는 것들로 가득 채웠다. 이비스 계열 중 이름처럼 가장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호텔 라인으로, 감각적인 컬러와 조명, 예술 장식 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     
서대문에 있는 신라스테이는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100%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가 자랑거리다 욕실에는 아베다의 배스 어메니티가 놓여 있다. 호텔신라는 서대문에 이어 올해 9월 마포, 내년 초 광화문 등 강북 지역에 총 3개의 신라스테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역시 2014년 롯데시티호텔 구로를 오픈하며 서울에만 총 3개, 해외까지 총 6개의 업스케일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서울에 2곳의 추가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데 ‘L7‘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도 론칭한다. 오는 12월 새롭게 선보이는 L7 명동은 디자인성과 합리적 기능이 강조된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지향한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총 객실 수는 251실이다. 옥상에는 루프탑 바와 풋 스파 등 브랜드 콘셉트를 돋보이게 할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경우(스포츠월드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지난 2009년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 오픈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총 28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넓은 로비와 모던한 인테리어, 역동적인 분위기, 젊은 직원들의 편안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오픈 키친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레스토랑 ‘모모카페’의 음식이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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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서대문구

호텔신라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동탄, 역삼, 제주에 이어 네번째로 연 곳이 신라스테이 서대문이다. 특급호텔이 가진 노련한 호텔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되 숙박비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무엇보다 도보로 10분 이내에 경희궁과 경복궁, 덕수궁이 있는 위치가 매력적이다. 객실 내의 침구와 어메니티도 기대 이상이다. 100% 헝가리산 명품 거위털 침구는 여행자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부분이고, 아베다 욕실 제품도 마찬가지다. 객실 내에 욕실과 침실을 분리하는 메탈 슬라이딩 도어와 욕실까지 들어오는 자연 채광도 마음에 드는 요소. 여러가지로 미니 신라호텔이라 부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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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글로벌 호텔 그룹인 ‘아코르’에서 운영하는 ‘이비스 스타일(Ibis style)’ 브랜드가 국내 처음으로 명동에 오픈했다. 이비스 스타일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즈니스 호텔로 유명한 이비스에 보다 감각적이고 독특한 스타일과 서비스를 접목한 호텔 라인이다. 이비스 스타일 명동은 한국 영화의 메카였던 충무로와 가까운 위치적 특성을 살려 180개의 객실과 로비에 영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1960~70년대 영화 속 소품과 장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 총 18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과 루프톱 바, 헬스장, 오픈 핫 배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남산을 바라보며 야외 온천을 할 수 있는 20층 사우나와 야외 루프톱 바인 ‘르 스타일’이 이곳의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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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우리에게는 낯선 호텔 이름이지만, 사실 ‘포 포인츠(Four Points)’는 해외의 큰 도시마다 여러 군데 지점이 있을 정도로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호텔 브랜드다. 쉐라톤, 웨스틴, W호텔 등을 운영하는 스타우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중급 호텔로, 합리적인 숙박 요금과 꼭 필요한 시설을 감각 있게 들여놓은 비즈니스 호텔로 유명하다. 비즈니스 호텔로 분류되지만, 사실 호텔 내부의 시설이나 분위기는 전혀 지루하지 않다. 서울역 앞에 새로 오픈한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남산 역시, 이 호텔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유감 없이 발휘한 곳. ‘주체적 여행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는 설명답게 젊고 현대적인, 그러면서도 유연한 감각을 보여준다. 서울역 앞이라는 최적의 위치와 남산 전망을 자랑한다. 5월 말까지 ‘더 이터리’에서 2만9000원에 런치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오프닝’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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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롯데시티호텔 구로

2009년 마포에 첫 호텔을 오픈한 롯데시티호텔은 현재 김포공항, 구로 등 서울 시내에 3개의 호텔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 12월에는 명동에 롯데시티호텔과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첫 선을 보이는 부티크형 호텔 ‘L7’이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호텔이 선보이는 ‘L7’은 특급호텔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으로 '롯데시티호텔'과 비슷하지만, 20~30대의 젊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보다 스타일을 중시한 점이 다르다. 호텔 루프톱 바와 풋 스파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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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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